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깜빡거릴 때 가장 걱정되는 질환이 바로 치매입니다. 보건복지부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 ‘치매안심센터’를 설치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인지선별검사와 치매 치료비 지원, 돌봄 물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.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4대 핵심 무료 서비스와 신청 절차를 정리해 드립니다.
1. 만 60세 이상 무료 치매 조기검진 3단계
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증상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으며, 센터를 방문하면 3단계 검진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.
- 1단계 (선별검사): 인지선별검사(CIST)를 통해 기억력, 집중력, 언어능력 등을 문답식으로 약 15분간 무료 측정
- 2단계 (진단검사): 선별검사에서 ‘인지 저하’ 판정이 나온 경우, 임상심리사나 협력 의사가 신경인지검사 및 진료 진행
- 3단계 (감별검사): 치매 원인 감별을 위해 협약 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(CT/MRI) 및 혈액검사 실시 (소득 기준 충족 시 검사비 최대 11만 원 내외 지원)
2. 치매치료관리비(약제비) 국비 지원
치매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약을 복용 중인 어르신에게는 매달 치료비를 지원합니다.
- 지원 대상: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약을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 (소득 기준: 중위소득 120% 이하 가구)
- 지원 금액: 치매 약제비 및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**월 최대 3만 원(연간 최대 36만 원)**까지 실비 지원
3. 조호물품(기저귀 등 위생용품) 무료 제공
가정에서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 돌봄 물품을 무상으로 지급합니다.
- 지원 대상: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(집에 거주하는) 치매 환자
- 지급 품목: 성인용 기저귀, 물티슈, 미끄럼 방지 양말, 방수 매트, 욕창 예방 로션 등 (최대 1년 동안 무상 제공)
4. 실종 예방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및 지문 등록
- 배회인식표 발급: 옷에 다림질로 붙일 수 있는 고유번호 인식표 무료 지급
- 지문 사전등록: 경찰청 시스템과 연계하여 지문과 사진을 미리 등록해 실종 시 즉시 신원 파악
- GPS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: 위치 추적이 가능한 스마트 태그나 시계형 감지기 지급
5. 관할 치매안심센터 찾기 및 24시간 상담
-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: 중앙치매센터 전국 센터 찾기 바로가기 (www.nid.or.kr)
- 치매상담콜센터 (24시간 365일 연중무휴): 국번없이 1899-9988
기억력 저하가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관할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무료 선별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.